안녕하세요^^
아이웨딩 통해서 소개받아 계약하고 3월 20일 몰디브 칸두마 리조트로 허니문 다녀온 깡이쩡이 커플,
이제는 신참~!! 부부입니다
이번 여름 휴가 계획 짜다가 허니문 다녀온게 생각나서 미루고 미루다 지금에야 쓰고 있네요ㅎ
본격적으로 후기 남겨보겠습니다.

길고 긴 싱가폴 항공을 타고 도착한 말레 공항. 공항치고는 아담했던 말레 공항에서 스피드 보트를 탔습니다. 저기 저희 케리어가 보이네요ㅎㅎ
보이시나요 저희 커플을 출발전부터 심쿵하게 만든 저 바다색깔ㅜㅜ 공항에서부터 저렇게 이쁜데 리조트가면 얼마나 이쁘려나 했는데..

이뻐요!!! 진짜ㅜㅜㅜ 사실 너무 비싸서 고민 많이 했는데 가고나서 그런 고민 싹 없어졌답니다ㅜㅜ

보기만 해도 정화하는 듯한 느낌..

다시 시작으로 돌아와
그렇게 보트를 타고 오면 저희가 4박동안 머물렀던 칸두마 입구입니다.

그리고 저희가 4박동안 머물렀던 워터빌라~~
허니문이라고 저렇게 데코레이션을..♡ 이뻐서 하루종일 냅두다가 자기전에나
치웠네요ㅠㅠ
. 
치우기 전 신발이랑 같이 사진 찰칵!

깔끔했던 욕조! 예식 오기전 바빠서 입욕제를 깜빡해서 가져가지 못한게 한이에요ㅜ

그리고 대망의 ★ 해.먹 ★
사실, 칸두마를 선택했던 가장 큰 이유가 해먹인데요 가성비도 좋았지만 비슷한 성급의 리조트에는
객실 내 해먹이 없더라구요.. 부대시설인 해먹을 눈치보면서 쓰긴 싫었다구요ㅜㅜㅎㅎ

무서워요.. 근데 두근거리면서 금새 익숙해지니 물아일체이네요 ㅎ

여기가 천국인지 아닌지.. 헷갈리는 느낌 ?


제 남편 깡이ㅎㅎ 사실 칸두마 워터빌라는 라군이 좋다는 말에 반대했던 울 깡이..
하지만 무료 스노쿨링 트립 1회씩 매일 제공한다는 말에 고민하더니 바로 결정했다지요

남들다찍는다는 커플샷 저희도 찰칵

가서 해상 스포츠랑 선셋 피슁도 했습니다.
몰디브까지 갔는데 어차피 올인클루시브고, 특별히 추가로 나갈 돈 없으니
저런거라도 해보자 하고! 했습니다.
결과는 대만족
저 물고기들은 같이 탔던 사람들이랑 전부 낚은 거에요
너무 커서 징그럽더라고요.. 그래도 색다른 경험에 만족했죠
그리고 저 해상스포츠는 우리 신랑이 더 신나서ㅎㅎㅎㅎ
꼭 강추에요 몰디브가서 꼭 저런건 한번쯤 하고 오세요^^

그리고 맛있었던 밥
타지 나가서 제일 고생한다는게 음식 때문이라는데
저도 중국가서 아무것도 못먹고 고추장에 밥만 비벼먹다가 온 기억이....
그런데 칸두마에 한국인 셰프가 계시더라구요!
그래서 음식 걱정도 없이 있었던 칸두마 리조트
밥도 맛있어서 4박 내내 기분 좋게 있다가 왔네요ㅎㅎ



그 외의 리조트 전경들입니다.
전체적으로 하얀 느낌이 강하죠? 리조트가 너무 이뻐서 그런갑 ㅎㅎㅎㅎ
저 나무가 칸두인가 그래서 칸두마라는 이야기도 있더라구요 ㅎㅎ
4일 내내 너무 기분 좋게 있다 와서 그런지 다시 가고 싶다는 기억만 있네요
휴가얘기하면서 10년후에도 또 몰디브 가자고
10주년 기념으로 꼭 가자고 이야기도 계속 나오고^^
몰디브 강추에요 꼭 허니문이시라면 몰디브로 다녀오세요 !!


마무리는 저의 독사진으로 얍!
(사진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^^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