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 싱가폴 먹거리 문화 안내 ]
■ 싱가폴은 가히 먹거리의 천국이다. 다민족 국가인데다 세계 각국의 관광객 구미에 맞게 어디서나 다양한 세계 음식을 즐길 수 있다.
고급 레스토랑이나 씨푸드 레스토랑도 지천이다. 그러나 싱가폴 아니면 잘 구경할 수 없는 독특하고 입에 맞는 음식도 많다.
■ 야쿤카야 토스트(Ya Kun Kaya Toast)
- 한국에도 상륙한 유명한 토스트로 원조 싱가폴에는 체인이 꽤 많다, 오차드 로드에도 많지만 그 중에서, 1호점 이라는 차이나타운 파이스트 스퀘어의
야쿤카야토스트가 유명하다.
■ 칠리 크랩(Chili Crab) & 드렁컨 프론(Drunken Prawn)
Jumbo restaurant이 유명하며 지점이 서너군데 있지만 클락키는 너무 붐비고 오리지날은 이스트코스트 파크(East Cost Park)에 있는 것이 제대로다.
해변에도 테이블이 있어 바다를 바라보며 즐길 수 있다. 씨푸드 코스요리도 있지만 따로 주문할 수도 있다.
스프는 샥스핀 크랩 스프, 메인은 칠리 크랩과 술을 먹여 생 대하를 쪄낸 드렁큰 프론 에다가 나시 고랭(Nasi Goreng ; 볶음밥)과
칠리 깐콩(Chili Kangkong ; 볶음 야채)를 주문하고 타이거 생맥주를 곁들이면 만사 오케이… 예약을 하는 것이 좋고 맛의 중독성이 대단하다.
■ 그 밖에 꼭 한 번 맛 봐야 할 현지 음식으로는 하이난식 치킨 라이스(Hainanese Chicken Rice), 나시 르막(Nasi Lemak),
커리 휘시 헤드(Curry Fish Head), 아얌 부아 켈루악(Ayam Buah Keluak) 등이 있으며 어디에서나 쉽게 찾을 수 있는 호커 센터
(Hawker Center ; 푸드 코트) 나 차이나 타운 푸드 스트리트에서 만날 수 있다.
■ 비첸향 육포(Bee Cheng Hiang)는 싱가폴이 원조로 매니아가 많다. 같은 육포라도 말랑말랑 부드럽고 쫄깃하여 맥주 안주로는 딱 인데 필히 맛 봐야 한다.
오차드 로드에도 판매하지만 역시 차이나 타운에 본점이 있다. 한국에서는 비싸기 때문에 선물용으로 인기가 많다.